이전 정부부터 추진돼온 태국 입국세 도입이 장기간 미뤄진 끝에 결국 철회됐다.
태국 정부가 태국 입국 외국인 관광객 1인당 300바트(한화 약 1만1,000원)의 입국세를 받으려던 계획을 철회했다고 네이션 등 현지 언론이 지난 9일 보도했다. 태국은 이전 정부부터 입국세 도입을 논의해왔지만, 관광업계의 반발 등으로 지연됐다. 입국세 도입 계획 수립 당시 태국 정부는 입국세로 6개월간 39억바트(한화 약 1,460억원)를 걷어 들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태국 세타 타위신(Srettha Thavisin) 총리는 “입국세를 징수하면 단기 수익을 창출할 수 있지만, 입국세 없이 더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한다면 쇼핑 및 관광 지출을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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