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갚은 돈도 없어요"...결국 `빚 탕감` 택하는 20대
올해 개인워크아웃을 통해 빚을 탕감받은 20대가 5년 새(상반기 기준)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다. 개인워크아웃은 빚이 너무 많아 갚기 어려운 사람에 대해 신용회복위원회가 중재를 통해 빚을 최대 90%까지 줄여주고 이자 부담도 낮춰 빚을 갚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다. 법원에 개인 회생이나 개인 파산을 신청하기 전 마지막 구체책이다. 고용불안→소득감소→부채증가→소비감소→개인 워크아웃으로 이어지는 20대의 참담한 악순환 고리가 더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빚 탕감', 5년새 최고…1인당 평균 880만원 감면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개인워크아웃을 통해 원금 감면이 확정된 20대는 4654명이다. 빚 탕감을 적용받은 20..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2023. 8. 22.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