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부채한도 조건 없이 상향해야"…억만장자 소득세 신설도 촉구
공화당 지출삭감 요구 정면비판…연소득 1천만 달러 이상 '최소 20%' 소득세 신설 제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공화당이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을 전제로 지출 삭감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조건 없이 한도를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행한 국정연설에서 "미국의 완전한 믿음과 신용이 절대 의심받지 않도록 오늘 밤 여기서 약속하자"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바이든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 "직전 행정부에서 미국의 적자는 4년 연속 올라갔다"면서 "이런 기록적인 적자로 미국의 어떤 대통령도 내 전임보다 4년간 부채를 더 많이 추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200년간 누적된 국가 부채의 거의 25%가 전임 정권에서 발생했다"면서 "그런데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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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8.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