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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ETF, 투자자 보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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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메쏙 2023. 3. 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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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의 크레이그 살름(Craig Salm) 최고법률책임자. 출처=코인데스크TV

 

미국 최대 암호화폐(가상자산) 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가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그레이스케일의 크레이그 살름 최고법률책임자(CLO)는 8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TV 퍼스트무버에 출연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승인한 비트코인 선물ETF는 그레이스케일이 출시하려는 비트코인 현물 ETF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며 "비트코인 현물 ETF는 미국 투자자와 소비자를 더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방법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는 "선물 상장지수펀드(ETF)는 현물 비트코인의 파생상품이기 때문에 현물 시장에서 가격을 결정한다"며 "비트코인 선물거래가 SEC의 승인을 받았으니, 비트코인 현물 ETF도 승인받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레이스케일은 지난해 6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를 비트코인 현물 ETF로 출시하기 위해 SEC에 신청했다. SEC는 그레이스케일의 현물 ETF 상품이 투자자 보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며 승인을 거절했다. 이에 그레이스케일은 SEC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살름 CLO는 "SEC가 비트코인 선물은 승인하고 현물 비트코인은 불허함으로써 거래소법을 위반해 발행사를 차별하고 있는 것은 아니냐"며 "위원회가 행정절차법을 위반해 자의적이고 변덕스럽게 행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에서는 그레이스케일의 주장에 동의하는 분위기다. 전날 열린 미국 컬럼비아 특별구 항소 법원 구두 변론에서 판사들은 GBTC의 현물ETF 전환을 허용하지 않은 SEC의 결정과 주장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법원은 3개월에서 12개월 내에 판결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살름 CLO는 법원이 그레이스케일에 유리한 판결을 내릴 경우 SEC가 GBTC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뿐만 아니라 다른 비트코인 현물 ETF도 승인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선물 ETF는 파생상품을 주로 거래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비트코인 선물 거래의 계약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투자자가 거래 시 자산운용사에서 수취하는 운용 수수료와 선물 계약 롤오버(차월물 재투자) 비용이 발생한다.

반면 현물 ETF는 운용사에서 직접 비트코인 현물을 보유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선물 계약 롤오버 비용이 따로 발생하지 않는다.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90348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ETF, 투자자 보호할 것" - 코인데스크코리아

미국 최대 암호화폐(가상자산) 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가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그레이스케일의 크레이그 살름 최고법률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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