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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스위스, 가상화폐 관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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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메쏙 2022. 10. 3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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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가 최근 스위스의 루가노시와 가상화폐 경제협력 관련 양해각서를 서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엘살바도르(좌)와 스위스




 
양국의 양해각서 체결은 가상화폐 발행사인 ‘테더’에 의해 공개됐다. ‘테더’는 지난 10월 28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대사관과 스위스 루가노시 정부 기관이 비트코인 및 가상화폐 도입 촉진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두 정부 기관 간의 업무협약은 교육 및 연구 협력 강화, 학생과 인재 교환 촉진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루가노시 내 ‘비트코인 사무소(Bitcoin Office)’를 개설한 것으로 파악됐다.
양국의 협력 관계 구축 소식을 전한 ‘테더’는 지난 3월 루가노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루가노시는 ‘테더’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비트코인과 ‘테더’가 발행한 테더를 지역 내 200곳 이상의 기업과 상점 결제 수단으로 허용하며 법정화폐 지위를 부여했다. 
 

엘살바도르 대사관과 루가노시 정부는 가상화폐 관련 경제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테더)



엘살바도르 대사관과 루가노시 정부는 가상화폐 관련 경제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테더)
비트코인과 테더를 학교 수업료 등 세금 및 공과금 납부수단으로 지정하겠다는 게 루가노시의 입장이었다. 루가노시가 가상화폐 사용을 활성화함에 따라 다국적 프렌차이즈인 맥도날드는 최근 비트코인과 테더를 지불 수단으로 허용하기도 했다.


스위스 내 비트코인 결제 허용 관련 사안은 맥도날드가 엘살바도르를 제외한 비(非)가상화폐 합법화 지역에서 처음으로 가상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맥도날드 내 비트코인을 통한 결제 방법은 ‘큐알(Quick Responce, 빠른 응답)’코드를 읽는(스캔) 방법을 통해 이뤄진다. 식당 이용자의 주문 가격을 점원이 가상화폐 전용 결제기기에 입력한 후, 등장하는 ‘큐알’코드를 읽는 방식이다.
 

테더



 


한편 아르헨티나의 멘도사주는 지난 8월 가상화폐를 통합 세금 납부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지 가상화폐를 통한 세금 납부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테더’ 등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한다는 것이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 또는 특정자산의 가치에 일대일로 고정된 가상화폐다. 현재 멘도사주에서 납세 수단으로 사용 가능한 스테이블코인은 테더와 유에스디코인 및 다이 등이 있다.

아르헨티나 외에는 브라질 파라나주의 쿠리치바시가 현재 ‘도시 토지세(IPTU)’ 조세 항목 내 가상화폐를 납세 수단으로 채택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도지 토지세’ 납부수단으로서의 가상화폐는 올해 초 처음으로 거론됐던 사항이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정부는 지난 3월 오는 2023년부터 부동산세 납부에 비트코인 지불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https://www.khga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355 

 

엘살바도르-스위스, 가상화폐 관련 업무협약 체결 - 경향게임스

지난해 9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가 최근 스위스의 루가노시와 가상화폐 경제협력 관련 양해각서를 서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양국의 양해각서 체결은 가상화폐 발행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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