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선영(48)이 자신의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안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헬스장에서 찍은 거울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어제 때려먹은 치킨에 골뱅이무침, 양념 염분이 온몸에 가득하네요. 얘 방학 핑계로 너무 입이 터져 산 것 같아요”라며 “그래도 다행인 건, 꾸준한 근력 운동으로 근육이 몸을 보정속옷마냥 잡아줘서 울룩불룩 군살이 나오지는 않는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제 유산소 운동 추가해 가면서 좀 클린하게 다듬어야겠어요! #셀프눈바디”라고 전했다. 안선영은 출산 이후 3년간 꾸준한 다이어트로 11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근육의 중요성과 유산소 운동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근육량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기초대사량은 호흡이나 체온 유지 등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로, 기초대사량이 늘어나면 다이어트 효과도 커진다.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더 많으면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이 늘어나 살이 잘 붙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허벅지‧가슴 부위의 근육을 기르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근육은 포도당을 많이 소모하는 부위이기에, 혈당 스파이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도 한다. 근육량을 늘릴 때는 운동 후 단백질 외에 탄수화물을 적절히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근력 운동이 끝나면 근육 세포는 더 많은 포도당을 흡수할 수 있는 상태로 변하는데, 이때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체내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고 인슐린 분비량이 증가한다. 인슐린 양이 많아지면 간에서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합성시켜 근육이 잘 생성되고 근육‧간 피로 또한 해소된다. 실제로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 연구팀에 따르면, 근력 운동 후 탄수화물을 섭취할 경우 근육의 포도당 흡수가 3~4배 빨랐다.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가 공복 상태에서 과격한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될 수 있다.
코르티솔이 당뇨병 환자의 공복 혈당을 올린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2020년 정신신경 내분비학 저널에 발표된 바 있다. 또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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