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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kg 감량’ 안선영, 실컷 먹고도 살 안 찌는 비결 ‘이것’ 꼽아… 뭐길래?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by 마메쏙 2024. 8. 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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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48)이 자신의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사진=안선영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안선영(48)이 자신의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안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헬스장에서 찍은 거울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어제 때려먹은 치킨에 골뱅이무침, 양념 염분이 온몸에 가득하네요. 얘 방학 핑계로 너무 입이 터져 산 것 같아요”라며 “그래도 다행인 건, 꾸준한 근력 운동으로 근육이 몸을 보정속옷마냥 잡아줘서 울룩불룩 군살이 나오지는 않는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제 유산소 운동 추가해 가면서 좀 클린하게 다듬어야겠어요! #셀프눈바디”라고 전했다. 안선영은 출산 이후 3년간 꾸준한 다이어트로 11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근육의 중요성과 유산소 운동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근육 많으면 소모되는 에너지양도 늘어

근육량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기초대사량은 호흡이나 체온 유지 등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로, 기초대사량이 늘어나면 다이어트 효과도 커진다.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더 많으면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이 늘어나 살이 잘 붙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허벅지‧가슴 부위의 근육을 기르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근육은 포도당을 많이 소모하는 부위이기에, 혈당 스파이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도 한다. 근육량을 늘릴 때는 운동 후 단백질 외에 탄수화물을 적절히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근력 운동이 끝나면 근육 세포는 더 많은 포도당을 흡수할 수 있는 상태로 변하는데, 이때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체내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고 인슐린 분비량이 증가한다. 인슐린 양이 많아지면 간에서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합성시켜 근육이 잘 생성되고 근육‧간 피로 또한 해소된다. 실제로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 연구팀에 따르면, 근력 운동 후 탄수화물을 섭취할 경우 근육의 포도당 흡수가 3~4배 빨랐다.



유산소 운동, 체지방 태우는 데 도움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가 공복 상태에서 과격한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될 수 있다.
코르티솔이 당뇨병 환자의 공복 혈당을 올린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2020년 정신신경 내분비학 저널에 발표된 바 있다. 또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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