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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스테그플레이션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by 마메쏙 2024. 4.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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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그플레이션

경제불황 속에서 물가상승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상태.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경기침체)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한 신조어로, 정도가 심한 것을 슬럼프플레이션(slumpflation)이라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 불황기에는 물가가 하락하고 호황기에는 물가가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호황기에는 물론 불황기에도 물가가 계속 상승하여, 이 때문에 불황과 인플레이션이 공존하는 사태가 현실적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1969~1970년 경기후퇴가 지속되는데도 소비자물가는 상승을 계속하였다. 이 현상은 다른 주요국에서도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직접적으로는 물가(특히 소비자물가)의 만성적 상승경향에 의한 것이다.

만성적 물가상승은 물가안정을 경제정책의 첫째 목표로 여겼던 전전의 풍조가 후퇴하여 지금은 물가안정보다 경기안정을 우선시키게 되었다는 점, 소수의 대기업에 의하여 주요산업이 지배되고, 제품가격이 수급상태 등과는 거의 관계없이 고정되는 경향(독과점가격의 하방경직성(下方硬直性))이 강해졌다는 점 등과 관련이 있다. 특히 1970년대에 들어와서는 석유파동이 경기를 침체시키면서도 물가는 계속 상승하였다.

스태그플레이션의 그 밖의 주요원인으로는, 경기정체기에 군사비나 실업수당 등 주로 소비적인 재정지출이 확대되는 일, 노동조합의 압력으로 명목임금이 급상승을 계속하는 일, 기업의 관리비가 상승하여 임금상승이 가격상승에 비교적 쉽게 전가되는 일 등을 들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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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소비 부진으로 예상보다 크게 둔화한 반면 인플레이션은 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는 가운데 경제 성장률이 큰 폭으로 둔화하면서 경기는 침체하고 물가는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 침체)이 일어날 수 있다는 공포감이 한순간에 드리워졌다.

현지시각으로 25일 미국 상무부는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전 분기 대비 연율 기준 1.6%라고 발표했다.

블룸버그(2.5%)나 다우존스(2.4%) 전망치를 1%포인트 가까이 하회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3.4%)과 비교하면 1.8%포인트나 둔화했고, 2022년 2분기(-0.6%) 이후 7분기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미 상무부는 " 1분기 GDP 증가율이 4분기에 비해 감소한 건 주로 소비자 지출과 수출, 지방 정부와 연방정부의 지출이 둔화한 영향으로 분석했다.

미국 GDP의 70%를 차지하는 소비는 자동차와 에너지 등 재화를 중심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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