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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15분 도시 거점 시설 완공 / 세계는 지금 ‘15분 도시’ 열풍…부산 먼저 ‘15분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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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메쏙 2023. 12. 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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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쉼터 담장 허물고 앵커 시설 구축

부산시 2025년까지 10개 지자체에서 사업 진행

부산시의 ‘15분 도시’ 사업을 처음으로 실현한 거점 시설이 문을 열었다.

 

시는 24일 오후 3시 연산도서관 앞 거울바위쉼터에서 15분 도시 사업의 거점 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점 시설은 도보 생활권 내 거점 공간을 마련해 지역 주민의 공동 사회 회복을 목표로 하는 15분 도시 사업의 첫 실현 모델이다.

우선 시는 연제구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연산도서관 주변 높이 1.2~2m, 길이 20m의 담장을 허물고 인근의 거울바위쉼터와 연결했다. 그동안 도서관과 쉼터를 연결해 달라는 주민의 민원이 많았는데,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도서관을 운영하는 부산시교육청과 쉼터를 관리하는 연제구가 손을 맞잡아 담장을 허물었다.

시와 구는 도서관 서고 윗층도 총면적 99㎡ 규모의 거점 시설로 조성했다. 주민 누구나 쓸 수 있는 다목적 공유 공간으로 도서관의 각종 주민 참여·문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담장을 허물고 거점 시설을 설치하는 등 도서관 인근 재정비에는 시·구비 10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2025년까지 연제구를 포함해 10개 지자체에 총 992억 원을 투입해 15분 도시 사업의 거점 시설 등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제구 거점 시설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성공적으로 15분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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