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시아 국가들, 가상자산 제도화 확산..동남아·중동도 주목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by 마메쏙 2023. 8. 23. 09:35

본문

728x90
728x90


가상자산 규제 [사진:셔터스톡]

 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 가상자산 정책을 구체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홍콩과 일본 외에 최근에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UAE, 바레인 등 중동 국가들 움직임이 눈에 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정부 차원에서 가상자산 친화적인 기조를 보이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발행 및 정부 주도 가상자산 거래소 출시 의사까지 밝혔다. 이 외에도 가상자산 및 거래소 운영에 대한 규제안을 발표하고 합법적으로 운영 가능한 28개 거래소 명단을 공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 행보와 관련해 세수를 확대하기 위한 행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중동 국가들 움직임도 활발하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싱가포르 정부가 규제를 강화하면서 블록체인 업체들 사이에서 새로운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 대형 거래소인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이 UAE 진출 의사를 밝혔다. 국내 블록체인 기업들도 다수 UAE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라인의 핀시아 프로젝트는 아부다비에 재단을 설립했고, 네오핀과 위메이드 등 다수 게임사들도 진출을 선언했다. 

UAE는 아부다비, 두바이, 샤르자, 라스알카이마, 후자이라, 움알쿠아인, 아즈만 총 7개의 토후국(Emirates)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UAE 법령은 모든 토후국에 적용되는 연방법과 토후국별 법령으로 구분된다. 

UAE에는 50개 이상의 경제자유구역이 존재하는데, 두바이의 DIFC(Duba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re, 두바이 국제 금융 센터)와 아부다비의 ADGM(아부다비 글로벌 마켓)과 같은 금융특수경제자유구역은 독자적인 법령을 두고 있는 경우가 있다. 

가상자산의 경우 연방 차원에서는 증권상품감독청과 UAE 중앙은행 규제를 받게 된다. 

중동 내 인근국가인 바레인 역시 중앙은행이 가상자산 규제 기관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두 국가간의 가상자산 기업 유치 경쟁 구도가 조성되고 있다. 

바레인은 중앙은행이 직접 가상자산 활동을 규율하고 있다. 싱가포르 중앙은행 MAS(싱가포르 통화청)이 가상자산을 직접 규제 감독하는 것과 비슷한 성격이다. 바레인 중앙은행은 지난 2017년 7월 가상자산 규제 라이센스를 마련했으며 2019년 4월 바레인 중앙은행 규정집 6권에 가상자산 지침을 포함했다.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5631 

 

아시아 국가들, 가상자산 제도화 확산..동남아·중동도 주목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 가상자산 정책을 구체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홍콩과 일본 외에 최근에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UAE, 바레인 등 중동 국가들

www.digitaltoday.co.kr

728x90
728x90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