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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명 중 2명, 여전히 "코인은 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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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메쏙 2023. 6. 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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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당당한부자 대국민 설문조사]

[편집자주] 우리 사회의 부자는 부러움의 대상이지만 인정과 존경의 대상은 아니었다. 뭔가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모았을 것같고 사회에 돌려주는데 인색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하지만 정당하게 벌고 모은 부를 사회와 함께 쓰는 '당당한 부자'들이 우리 사회엔 적지 않다. 머니투데이는 '당당한 부자'란 주제로 2004년부터 매년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우리 국민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 부자에 대한 인식,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올해 어떻게 달라졌을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민 3명 중 2명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었다.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가장 주력해야 할 부분으로는 시세조종, 미공개 정보 이용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처벌강화가 꼽혔다.

머니투데이가 여론조사업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공개한 '당당한 부자'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특정 개인 및 집단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투기행위라고 인식하는 비율이 전체의 64.5%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응답 비율이 1.7%포인트(p)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국민 3명 중 2명은 가상자산에 부정적 인식이 강했다.

가상자산이 가치에 대한 투자행위라고 답변한 비율은 30.3%였다. 지난해보다 4.6%p 늘어났다. 지난 3년간의 조사 중 처음으로 30%를 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가상자산에 부정적 인식을 가진 비율이 2배 이상 높았다. 모름·무응답 비율은 5.2%였다.

 



연령이 낮을수록 가상자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이었다. 20대의 경우 긍정 답변이 45.5%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 37.2%, 40대 37.6%, 50대 27.4%, 60세 이상은 17.3%가 가상자산을 가치에 대한 투자행위로 평가했다.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가상자산을 긍정적으로 보는 비율도 높았다. 월 가구소득 2000만원 이상은 38.2%가, 150만~200만원은 32%가, 1000만~1500만원은 38.8%가 가상자산을 가치에 대한 투자 행위로 봤다.

반면 가구소득 △100만원 미만 23.9% △100만~200만원 22% △200만~300만원 23.2% △300만~400만원 26.9%은 가상자산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의 국회 통과를 앞둔 가운데 '정부가 정책적으로 주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불공정거래에 대한 처벌강화(47.1%, 이하 1·2순위 중복응답)의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 가상자산 전담 관리·감독 기구 설치는 34.3%로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가상자산 사업자 의무 공시제도(21.4%), 시장 중심의 자율 규제 지원(19.7%), 이용자 보호(19.5%), 가상자산 사업자 요건 강화(16%), 가상자산 규제의 빠른 시행(11.6%)가 뒤를 이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61216495915174 

 

국민 3명 중 2명, 여전히 "코인은 투기" - 머니투데이

[2023 당당한부자 대국민 설문조사]우리 사회의 부자는 부러움의 대상이지만 인정과 존경의 대상은 아니었다. 뭔가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모았을 것같고 사회에 돌려주는데 인색하다는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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