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싱크·블록스트림, 우주서 비트코인 영지식 증명 지원한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위스 비영리단체 '제로싱크 어소시에이션(ZeroSync Association, 이하 제로싱크)'과 비트코인 인프라 기업 '블록스트림(Blockstream)'이 비트코인 영지식 증명 연계를 위해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 영지식 증명 연계는 블록스트림의 위성을 통해 지원한다. 

양사의 영지식 증명 기반 비트코인 블록체인 검증 시 노드가 현재 500GB에 달하는 체인의 데이터를 다운로드할 필요성이 사라지며, 몇 분의 1초 만에 동기화가 가능하다. 

블록스트림의 위성 네트워크는 인터넷이 불안정한 지역을 포함하여 전 세계에 블록체인을 연계하면서 전 세계에서 비트코인 무료 접근을 지원한다. 제로싱크는 연말까지 첫 번째 시범 연계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제로싱크는 3월 28일(현지 시각) 설립됐으며, 정보 자체를 공개하지 않고 정보의 유효성을 증명하는 암호화 기술인 영지식 증명을 사용하여 비트코인의 확장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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