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내년부터 당일치기 관광객에 '입장료'
할슈타트 주민 "관광객 그만와" 시위 '과유불급', 뭐든지 과하면 탈이 나기 마련입니다. 코로나 봉쇄 해제 이후 세계 유명 관광지들이 넘쳐나는 관광객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결국 입장료를 받겠다는 자구책을 내놨고, 오스트리아 소도시에선 "관광객은 그만와달라"는 주민 시위까지 벌어졌습니다. [리포트] 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 5만명이 사는 곳에 연간 3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습니다. 몰려드는 관광객들 때문에 집값이 오르고, 생활물가가 치솟아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합니다. 클로데테 / 이탈리아 베네치아 주민 "관광객들이 현지인에게 남기는 것은 쓰레기 뿐이고, 다른 건 하나도 남기지 않더라고요."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에 오를 상황까지 이르자, 시 당국은 결국 내년부터 당일치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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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