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상자산 회계 처리 방식 채택…업계도 긍정 평가
미국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가 가상자산을 손익계산서에 표시할 시 공정가치를 적용하는 회계 처리 방안을 채택했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더 많은 기업들이 가상자산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길이 열렸다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동안 미국 기업들은 가상자산 매각으로 얻은 수익만을 회계에 처리하도록 했지만 이제 가상자산 손실 여부도 1년에 한 번 회계 처리하게 됐다. 스티펠 분석가들은 "이는 아주 중대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미국에서 통용되는 회계 지침에서는 기업들이 보유한 가상자산 가치 하락만 표기하고 가치가 상승할 때는 이를 반영하지 못하게 되어 있었다고 짚었다. 이는 보유 가상자산 가치가 시장 가격보다 낮아도 감사보고서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는 뜻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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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18.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