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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에 법정화폐 지위 부여한 스위스 지자체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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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메쏙 2023. 3. 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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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루가노시가 지난해 3월 ‘비트코인’과 ‘테더’에 법정화폐 지위를 부여한 이후 현재 약 100곳 이상의 현지 상점이 가상화폐를 지불 수단으로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더’ 발행사인 테더는 지난 3월 6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루가노시 내 150개 상점에서 가상화폐가 결제 도구로 쓰이는 중이라고 발표했다. 루가노시에서 결제 도구로 쓰이는 대표 가상화폐로는 ‘비트코인’과 ‘테더’ 및 ‘엘지브이에이(LGVA)’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테더’와 루가노시 지역 화폐인 ‘엘지브이에이’는 각각 미국 달러와 스위스 프랑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 또는 특정자산과 가치가 일대일로 고정된 가상화폐다. 
테더는 “맥도날드를 포함한 150개 이상 판매업자가 ‘비트코인’, ‘테더’, ‘엘지브이에이’ 가상화폐를 지불 도구로 수락했다”라며 “오는 2023년 말까지 2,500곳 이상으로 가상화폐 가맹점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테더는 현재 루가노시 내 150여곳의 상점에서 가상화폐를 지불 수단으로 채택 중이라고 밝혔다(사진=테더)



루가노시 내 가상화폐 사용은 향후 세금 및 공과금 납부 용도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당초 테더와의 업무협약 체결 당시 루가노시는 ‘비트코인’과 ‘테더’를 학교 수업료 등 세금 및 공과금 납부수단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테더는 최근 발표를 통해 500명의 현지 학생에게 블록체인 기술 관련 보조금을 지급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루가노시는 테더와의 업무협약 외에도 지난해 9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 대사관과 가상화폐 경제협력 관련 양해각서를 서명하기도 했다. 두 정부 기관 간의 업무협약은 교육 및 연구 협력 강화, 학생과 인재 교환 촉진 등을 포함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해 10월 루가노시에서 ‘비트코인’과 ‘테더’를 지불 수단으로 허용했다. 맥도날드는 현재 루가노시 외에 가상화폐가 법정화폐로 공식 지정된 엘살바도르에서 19개 점포를 통해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도입 중이다.
 

스위스 루가노시 맥도날드 내 비트코인 결제 과정(사진=비트코인매거진)




맥도날드 내 ‘비트코인’ 결제는 ‘큐알(Quick Responce, 빠른 응답)’코드를 읽는(스캔) 방법을 통해 이뤄진다. 식당 이용자의 주문 가격을 점원이 가상화폐 전용 결제기기에 입력한 후, 등장하는 ‘큐알’코드를 읽는 방식이다.
 

 

 

 

https://www.khga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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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루가노시가 지난해 3월 ‘비트코인’과 ‘테더’에 법정화폐 지위를 부여한 이후 현재 약 100곳 이상의 현지 상점이 가상화폐를 지불 수단으로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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