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지나고 나면 아쉬워하는 ‘껄무새’ 단골 멘트 9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by 마메쏙 2023. 3. 3. 13:20

본문

728x90
728x90

“아, 팔걸, 할걸, 살걸, 말걸!” 지난 일을 후회하고 아쉬워하며 말끝마다 ‘~껄’을 앵무새처럼 외치는 사람, 껄무새의 빈출 대사 아홉 가지.

🤦‍♂️“그때 비트코인 시작할걸.”
사고파는 타이밍은 투자의 핵심이다. 어떤 재화의 값어치가 오르기 전에 미리 매입하기는 보통 어려운 결정이 아니다. 많은 공부와 연구가 필요하며 결단력이 따라야 한다. 혹시 비트코인의 값어치가 급상승하기 전에 가상화폐 그런 거는 믿을 게 못 된다고 말하고 다니진 않았는가?

 

🤦‍♂️“아, 그때 주식 다 뺄걸.”
주식은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라고들 한다. 문제는 어디가 어깨인지 가늠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내일 오전에 팔아야지, 다음 주 월요일에 팔아야지 하다 보면 기회의 신은 이미 날아가고 없다. 주식은 어깨까지 올랐다 가슴으로 내려갔다가 발톱 끝까지 바닥을 칠 거고.

🤦‍♂️“걔 내가 낳을걸.”
아이돌 무대 영상이나 브이 앱 같은 라이브 방송에 자주 등장한다. ‘츄 정말 사랑스럽다. 내가 낳을걸’, ‘장원영 진짜 예쁘다. 내가 낳을걸’처럼 사용된다. 당신이 낳았다면 츄는 지금과 사뭇 다른 외모일 거다. 아쉬워하지 말자.

 

🤦‍♂️“내가 먼저 만들 걸.”
‘그거 나도 예전에 생각한 건데 내가 먼저 만들 걸.’ 껄무새는 기발한 제품을 보면 이렇게 말한다. 서비스나 제품, 애플리케이션과 매장, 유튜브 채널 등 어딘가에 국한되지 않고 자기도 같은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주장한다. 콜럼버스의 달걀 일화와 같은 맥락이다. 누군가 시작하고 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한 번 시도나 해볼걸.”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그때 어떤 이유에서 자신이 없어 용기를 내지 못했다면 그걸로 끝이다. 확신이 가는 일이라면 시도했겠지. 인간은 날아오는 모든 공에 배트를 휘두를 수 없다. 정확히 나를 향해 날아오는 공만 잘 쳐도 충분하다.

 

🤦‍♂️“그 동네에 땅 사 놓을걸.”
모든 투자에는 위험성이 숨어 있다. 그러니까 돈을 버는 사람과 잃는 사람이 나오는 거고. 위험을 감수하고 싶진 않고 확실한 곳에만 투자하고 싶다면 부지런히 몸을 써서 돈을 버는 게 빠르다. 노력과 땀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회사 그만두지 말걸.”
가슴을 쳐봐야 늦다. 이미 그만둔 것을 어쩌겠는가. 정시 출근이 어려운 만큼 정기적으로 월급만큼 돈을 버는 일도 어렵다. 이제서야 도망친 곳에 천국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래서 같은 회사 재입사를 원한다면 그렇게 말하고 다시 지원하는 방법도 있다. 대신 쇼미더머니에 재지원한 래퍼처럼 이전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평소에 운동 좀 할 걸.”
인생은 결정적일 때 체력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가른다. 모두가 지친 마지막 라운드에 결정적인 한 방을 날릴 수 있는 사람은 평소에 운동으로 체력을 다져놓은 사람일 것이다. 피곤할 때 운동하면 다칠 수 있고, 억지로 운동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일은 병을 만든다. 그래서 평소에 꾸준히 운동하는 게 중요하다.

 

🤦‍♂️“좀만 더 버틸걸.”
버티지 못하고 떨어져 나온 것도 선택이고 실력이다. 억지로 버텼다가 탈이 날 수도 있었는데 제때 잘 떨어진 걸 수도 있다. 우리 중 누구도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다. 지난 일을 힐끔힐끔 돌아보느라 시간과 마음을 들이는 일은 그만두자. 지금부터라도 타이밍 잘 맞추고, 제때 용기 내고, 잘 버텨서 나은 선택을 하며 살면 된다.

 

 

https://www.gqkorea.co.kr/2023/03/03/%ec%a7%80%eb%82%98%ea%b3%a0-%eb%82%98%eb%a9%b4-%ec%95%84%ec%89%ac%ec%9b%8c%ed%95%98%eb%8a%94-%ea%bb%84%eb%ac%b4%ec%83%88-%eb%8b%a8%ea%b3%a8-%eb%a9%98%ed%8a%b8-9/?utm_source=naver&utm_medium=partnership 

 

728x90
728x90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