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최고경영자(CEO)이자 대표적인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아담 백(Adam Back)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는 2032년 비트코인의 여섯번째 반감기가 도래하면 BTC 가격은 1,00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2013년 이후 BTC 가격은 매년 전년 대비 2배 가량 상승했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2032년께 BTC 가격은 1,00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러한 가정 하에 비트코인의 시총은 200조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이 같은 가치를 뒷받침할 수 있는 기술적 발전도 동반돼야 한다. 레이어2 기술과 지갑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확장성을 확보해야 한다. 또 비트코인이 1,000만 달러의 가치를 갖기 위해서는 성숙한 비트코인 기반 금융 시장도 마련돼야 한다. 채권, 부동산, 금, 주식 포트폴리오 등 상당 부분을 비트코인이 대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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