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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과 부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by 마메쏙 2024. 10. 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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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 궁형을 받은 사기의 저자, 사마천은 돈의 위력을 누구보다 더 절감했다. 그는 화식열전에서 “돈이 나보다 열배가 많으면 그 사람을 시기 질투한다. 백배가 많으면 그 사람을 두려워한다. 천배가 많으면 그 사람을 위해 일하고 만배가 많으면 기꺼이 그 사람의 노예가 된다”라는 통찰력 넘치는 말을 남겼다.

‘포브스’의 발행인 말콤 포브스는 “인생의 100가지 문제 중에 99가지 문제의 해답은 바로 돈에 있다”고 했다. 행복의 많은 것들은 돈과 무관할 수 있지만, 불행의 많은 원인들은 대부분 돈과 관련이 있기 마련이다. 지금은 황금만능이 판치는 세상이다. 상대적 박탈감으로 흐느끼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돈으로 인해 같은 시간 다른 세상을 사는 사람들의 씁쓸함이 만연한 세상이다.

‘돈’이란 우리들에게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해서 ‘돈’을 외면해서는 좋은 삶을 누릴 수 없지만 그렇다고 ‘돈’에 얽매여서도 안 된다.

돈은 우리 삶을 관통하며 흐르는 강력한 에너지 장(場)이다. 자연스러운 흐름을 막고 무작정 잡아둘 수 없다. 비슷한 것은 강력히 끌어당기는 유유상종의 법칙을 따르므로 부익부 빈익빈의 원칙이 적용된다. 돈을 지배하려고 하면 오히려 돈의 노예가 된다. 하지만 더 많이 내어주면 더 많이 흘러 들어오게 된다. 우리 인생은 하루하루가 쌓여서 만들어진다. 재부(財富)도 보잘것없는 적은 돈과 시간이 쌓여서 일구어진다.

장옥빈의 ‘재기’에 다음과 같은 글이 나온다.

“부를 숭배하는 이 시대에 부자는 인생을 즐기고, 빈자는 주어진 인생을 견뎌내야만 한다. 부자는 돈이 없어 고생하는 삶을 이해하지 못한 채 느긋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반면, 빈자는 돈 때문에 인생이 고달프고 피폐해져 절대로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삶을 포기하기도 한다. 부자와 빈자 사이에 존재하는 엄청난 차이에 대해, 빈자들은 스스로 재운이 없는 탓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가난과 부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는 스스로 재운을 키우고 행운의 여신이 찾아올 수 있는 비결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달려 있다.”

재물운이 따르는 정해진 직업은 없으며, 돈의 주인이 정해져 있지도 않다. 단지 돈의 속성을 이해하고 부의 법칙을 실천하며, 투자에 관한 재능이 있는 사람은 부유하게 살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마치 손가락 사이의 모래알처럼 돈은 알게 모르게 빠져나가 버린다.

올바르고 정직하게 돈을 번 부자들을 파렴치한 사람으로 매도해서는 안 된다. 돈이 없을 때보다 돈이 있을 때 더 많은 선행과 자선을 베풀 수 있다.

입산수도할 생각이 아니라면 반드시 부자가 되어야 한다. 올바르고 정직한 방법으로 부자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선량한 책무다.

스스로 재운을 키우고 행운의 여신이 찾아오게 만들려면 자본주의와 돈의 속성, 룰(Rule)을 알아야 한다. 머니 게임은 멘탈 게임이다. 절대 포기하지 않고 용맹 정진, 인욕 정진할 수 있어야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 이것은 ‘절대긍정을 바탕으로 한 집요함과 간절함’의 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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