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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채원도 먹는 '황제의 보약' 공진당, 어디에 좋나요 / 공진당 효능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by 마메쏙 2024. 4. 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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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마동석 등 체력 비결로 꼽아
"면역력 떨어진 누구나 복용 가능"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언포기븐(UNFORGIVEN)’, ‘이지(EASY)’ 등 메가 히트곡으로 케이팝 시장을 견인하는 ‘르세라핌’. 데뷔한 지 2년도 되지 않았지만 국내외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다. 팬들은 한편으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의 어린 나이에 쉴새 없이 고된 일정을 소화하는 멤버들의 건강을 우려하고 있다.

지난해 르세라핌 리더 김채원이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적이 있어 더욱 그렇다. 이런 상황에 채원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 자신의 ‘영양제 가방’을 소개해 화제가 됐다.

채원은 “아프고 나서 건강에 관심이 많아졌다”며 5가지 영양제에 공진단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20대 초반의 젠지 세대 아이돌 가수가 공진단을 가방에 넣고 다니는 모습은 생소한 게 사실. 채원뿐 아니라 공진단으로 건강관리에 나서는 연예인들의 이야기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가수 크러쉬는 지난해 한 라디오방송에서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매일 공진단 한 알씩 먹는다”고 언급했으며, 배우 마동석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체력 비결이 ‘공진단’이라고 밝혔다.

홍순성 자생한방병원 원장에 따르면 공진단은 한의서인 ‘시제백일선방’에서 최초로 언급된 한약이다. 노화 방지, 기억력 증진, 기력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원나라 황실에 바쳐졌다고 해서 ‘황제의 보약’이라는 이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서도 공진단은 ‘간을 치료하는 약으로 얼굴에 혈색이 없고 근육이 늘어지거나 눈이 어두울 때 사용한다’고 기록돼 있다.

 

공진단을 구성하는 약재는 녹용, 당귀, 산수유다. 특히 녹용은 수사슴의 어린 뿔을 채취해 말린 것으로 면역력 향상, 뇌세포 활성화, 집중력 강화, 저혈압 및 빈혈치료 등 광범위한 효능을 갖고 있다. 여기에 보혈 효과가 있는 당귀, 신장 강화 효과를 지닌 산수유와 그 외 여러 한약재가 어우러져 황제의 보약으로 탄생한다.

공진단의 효능은 객관적인 연구 결과로도 이미 밝혀졌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SCI(E)급 국제학술지 ‘영양소(Nutrients)’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공진단은 장수 유전자인 ‘시르투인1’을 활성화해 손상된 신경세포의 생존력을 높이고, 뇌신경세포 DNA 손상을 예방하며, 뇌유래신경인자와 신경성장인자의 발현을 높인다.

홍 원장은 “공진단은 성장발육이 필요한 어린이, 피로한 직장인과 수험생,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 등 누구나 복용할 수 있는 보약”이라며 “건강한 삶을 이어가려면 르세라핌 채원처럼 젊은 시절부터 면역력 관리에 나서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저도 공진당 다시 먹기 시작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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