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완공계획 발표
세부장식과 조각은 2034년까지
1882년 공사가 시작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랜드마크인 ‘사그라다 파밀리아(성 가족 성당)’가 드디어 완공일정을 발표했다. 다만 외부 추가장식와 정문 일대 정원 계단 등은 2034년까지 공사가 지속될 전망이다.
2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에스테베 캠프 사그라다 파밀리아 건축위원회 회장은 2026년 대성당 완공계획을 발표했다. 144년만에 완공이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안토니오 가우디 건축가의 걸작으로 불리며 바르셀로나의 명소로도 자리 잡고 있다.
캠프 회장은 “예수 그리스도를 기리는 172.5m의 중앙탑을 포함해 사그라다 파밀리아 건설을 위한 자금과 자재를 모두 확보했다”고 밝혔다. 건물은 2026년 완공되며, 조각품과 세부 장식 및 정문 계단 일대 작업은 2034년까지 계속된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간 공사가 중단됐고, 과거 관광지로 개방되기 전 기부금만으로 건설되면서 장기간의 공사가 진행됐다.
가디언에 따르면 사그라다 파밀리아에는 연간 50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입장하면서 1인당 25~40유로를 지불하고 있으며, 연간 1억2500만유로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건축위원회 측은 이중 절반을 건축비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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