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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침략 위협받는 대만사람에게 필요한 건 비트코인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by 마메쏙 2023. 12.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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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견상 대만은 지금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대만의 반도체 기업인 TSMC는 파운드리(위탁생산) 분야에서 삼성전자와 큰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인 글로벌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대만의 1인당 GDP는 이미 3만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그런데 대만 사람들도 긴장하고 있다. 발단은 중국이 홍콩에 국가보안법을 제정 하면서부터다. 중국 공산당의 억압적인 홍콩 정책을 직접 목격해 보니 "남의 일이 아니다"라는 느낌을 받고 있다. 중국 시진핑 주석은 하나의 중국을 내세우며 "대만이 독립을 추구한다면 전쟁도 불사하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은 중국의 아킬레스건인 '하나의 중국'을 무력화시키려 한다. 대만을 통해 대중국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지정학적으로도 중국대륙과 대만은 대만해협이라는 좁은 바다를 사이에 둔 매우 가까운 거리다.

 

중국 입장에서는 대만이 계속 미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 중국 턱 밑에 미군이 들어와 있는 것과 다름없다. 미국 입장에서는 미래에 중국과의 패권다툼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중국 인접국가들 과의 동맹을 통해 중국을 포위하고 싶어한다.

중국 대륙의 턱 밑에 있는 대만은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한 군사적 요충 지역이다. 그래서 대만을 사이에 두고 중국과 미국 간에는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언제 삐끗해서 의도치 않은 전쟁이나 의도적인 전쟁이 벌어지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 대만 국민들은 전쟁에 찬성할까? 전쟁에 찬성하는 국민의 비율은 당연히 낮다. 중국과 끝까지 싸우겠다는 국민들은 거의 없다. 전쟁이 터져도 결국 협상을 통해 휴전할 거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전쟁을 결정하는 건 국민투표가 아니다.

 

대만에서 전쟁이 발생한다면 그 원인은 중국 정치인들의 결단으로 중국이 대만을 선제 공격하는 형태일 것이다. 대만이 중국을 선제 공격할 리는 없을 테니 말이다. 이런 어이없는 전쟁으로 피해를 보는 건 정치인들이 아니다.

고스란히 양 국가의 군인들과 대만 국민들이 보게 된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도 입증됐다. 하지만 전쟁 발발 시 국민들이 본인의 의지로 할 수 있는 건 없다. 오직 전쟁에 참여해 싸워야 할 의무만 있을 뿐이다.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소극적인 방법이 바로 본인의 재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정도다.

 

어떻게? 본인 재산의 5~10%를 비트코인으로 바꿔 놓는다면 최악의 전쟁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경제적 보호장치를 가지게 되는 셈이다. 대만은 동아시아의 새로운 화약고 중 하나가 됐다. 이게 바로 대만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보유해야 하는 이유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1108001220

 

[영상] 비트코인⑪ 전쟁 났을 때 비트코인은 오를까?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믿기지 않게도 최근 들어 전쟁 발발이 일상화되고 있다. 2022년 2월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기습 침략했다. 또 2023년 10월에는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이스라엘

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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