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가 CNBC TECH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가격이 영원히 오르는 두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앵커가 CNBC에 출현해 비트코인 가격이 영원히 오른다고 말했다며 그 이유를 묻자 발행량이 제한된 자산으로 기술발전으로 사람들의 수용이 계속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발행량이 2100만개로 한정된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희소한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헤지자산인 부동산, 주식, 금, 상품 등은 가격이 오르면 공급량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공급량을 늘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30년간 화폐가치는 연평균 10% 이상의 인플레이션을 겪었고 앞으로 30년도 마찬가지라며 화폐로 산정하는 “비트코인 가격은 비록 변동성은 있지만 영원히 오른다”고 주장했다.
앵커가 함께 출연한 삼손모우에게 “금은 공급량이 제한됐는데 영원히 오르지 않는다”며 반대의견을 묻자 마이클 세일러는 “금은 해마다 생산량이 2%씩 증가한다”면서 “또 금융기관들이 실물골드 1온스로 페이퍼골드 100온스를 찍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지배적인 디지털 화폐 네트워크로 믿을 수 있는 희소성이 있는 유일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앵커가 “당신은 비트코인 가격이 500만달러가 간다고 말했었다. 500만달러는 영원히 오르는 것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예전에 1달러가 1 아르헨티나 페소였는데 지금은 1달러가 200페소다”면서 “달러는 아르헨티나 페소나 볼리비아 볼리바르에 대해 영원히 상승한다. 강한 자산은 약한 자산에 비해 영원히 상승하기 마련이다”고 말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가진 기술적인 우월성 때문에 화폐공급이 늘어나지 않아 인플레이션이 0%가 되더라도 비트코인 가격은 영원히 상승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엘살바도르 사람 3백만명이 3주만에 비트코인을 쓰게됐듯이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통해 비트코인을 사용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술을 통해 사람들의 비트코인 채택이 늘어나고, 10명의 억만장자가 수십억달러의 자본을 가지고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기업들이 들어오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돈찍기를 중단하고 인플레이션이 0%가 되더라도 비트코인의 쓰임새가 개선된다면 가격은 오르게 된다”고 말했다.
삼손모우는 “이더리움은 (런던하드포크)이후 디플레이션 자산이 됐다”면서 “이처럼 몇명의 영향력 있는 사람이 발행량을 결정할 수 있는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는 다른 중앙은행이 통제하는 피아트머니와 유사한 자산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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