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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통화하니 영어로 바뀌네”…갤럭시S24 ‘실시간통역’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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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메쏙 2023. 11. 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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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출시 갤럭시 S24에 ‘갤럭시 AI’ 탑재
통화중인 상대방 언어로 실시간 통역·전달
서버 접속안해 통화내용 유출 걱정도 없어



삼성의 ‘실시간 통역 통화’ 기능 이미지 [사진 = 삼성전자]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서는 별도 앱 없이도 외국인과의 통화를 실시간 통역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를 통해 내년부터 실시간 통역 통화와 같은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갤럭시 AI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기술과 함께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해 개발한 기술을 종합한 모바일 AI 경험을 의미한다. 내년 초 출격하는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 S24를 시작으로 주요 모델에 탑재될 전망이다.

실시간 통역 통화 기능은 갤럭시 AI를 통해 구현될 주요 기능 중 하나다.

갤럭시 AI가 탑재된 핸드폰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별도의 외부 앱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자신의 언어로 이야기를 하면, 실시간으로 상대방의 언어로 통역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상대방은 갤럭시 AI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가능하며, 통역된 대화는 음성으로 듣거나 텍스트 형식으로 읽는 것 둘 다 가능하다. 해당 기능에서 현재 준비 중인 외국어는 우선 영어로 파악되며, 지원될 언어 종류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외부 서버 접속 없이 스마트폰 상에서 동작하는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구현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자신의 통화 파일이 클라우드 등 외부로 이동되는 것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같은 실시간 통역 통화 기능을 포함한 갤럭시 AI의 자세한 내용은 내년 갤럭시 S24 언팩 행사에서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또한 실시간 통역 통화가 지원하는 외국어 등 세부적인 내용도 이때 함께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7일부터 8일 양일간 진행한 ‘삼성 AI 포럼 2023’에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모델을 다양한 제품에 단계적으로 탑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은 “이제 모바일 AI 기술이 갤럭시와 의미 있게 접목돼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고, 휴대폰의 역할을 재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212086?cds=news_media_pc

 

“한국어로 통화하니 영어로 바뀌네”…갤럭시S24 ‘실시간통역’ 탑재

내년 출시 갤럭시 S24에 ‘갤럭시 AI’ 탑재 통화중인 상대방 언어로 실시간 통역·전달 서버 접속안해 통화내용 유출 걱정도 없어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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