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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도박...450만원짜리 MR 헤드셋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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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메쏙 2023. 6. 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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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X9qSaGXFyg

메타 신제품보다 7배 비싸...내년초 미국부터 출시

애플이 첫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Vision Pro)'를 공개했다. 가격은 당초 예상보다 비싼 3499달러(약 456만원)으로, 애플의 '도박'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은 5일(현지시간) 애플이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회의 'WWDC 2023'를 통해 MR 헤드셋을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가격은 당초 예상가였던 3000달러보다 499달러가 더 비싼 것으로, 메타가 올가을에 내놓을 '퀘스트 프로 3'(499달러)의 7배에 달하며 현재 가장 비싼 '퀘스트 프로'(999달러)의 3.5배에 달한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애플은 소비자가 큰 돈을 쓸 준비가 되어 있는지 테스트한다"며 "비전 프로는 회사 역사상 가장 리스크가 높은 제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평했다. 애플의 주가는 제품 공개 직전 2%나 치솟아 사상 최고가인 주당 184.95달러를 기록했지만, 발표 후에는 1% 이상 하락했다.

팀 쿡 애플 CEO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이 제품은 당신이 지켜보는 게 아니라 들여다볼 수 있는 첫 번째 애플 제품"이라고 말했다.

비전 프로는 내년 초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후반기에는 더 많은 국가에서 출시 예정이다.

기능은 이제까지 알려진 바와 거의 흡사하다. 스키 고글과 같은 형태에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겸용으로, 별도의 핸드 컨트롤러 없이 손가락 터치와 '시리' 음성 명령으로 작동한다.
 
다른 헤드셋과 가장 큰 차이점은 '아이 사이트(EyeSight)'라는 기능이다. 투명한 디스플레이를 도입, 헤드셋 착용 중 누군가가 접근하면 디스플레이가 밝아지며 사용자가 외부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도 사용자의 눈을 볼 수 있게 했다. 앨런 다이 애플 휴먼 인터페이스 책임자는 "헤드셋을 쓰고도 주변 사람들로부터 고립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머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외부 배터리를 채택했다. 배터리로 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 연결없이는 작동하지 않는다. 

또 최신 칩인 'R1'을 도입했으며, 어도비와 마이크로소프트, 유니티 등과 협력해 새로운 앱을 탑재할 계획이다. 또 OTT인 디즈니+ 스트리밍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https://youtu.be/GYkq9Rgoj8E

 

한편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15인치 맥북 에어와 최신 칩 'M2 울트라', iOS 소프트웨어의 개선 사항 및 자동 수정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신제품과 기능을 공개했다 .

로이터는 '챗GPT'나 '바드'같은 생성 인공지능(AI)에 대한 주요 발표는 없었지만, 음성 메일의 실시간 녹음이나 PDF 작성, 글 자동 복사, 저널 프롬프트 제안, AR에서 얼굴 재현 등과 같은 작은 기능을 AI에 조용히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 애플은 '메타버스'라는 단어를 단 한 차례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1534 

 

애플의 도박...450만원짜리 MR 헤드셋 공개 - AI타임스

애플이 첫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Vision Pro)\'를 공개했다. 가격은 당초 예상보다 비싼 3499달러(약 456만원)으로, 애플의 \'도박\'이라는 평가가 나왔다.로이터와 블룸버그 등은 5일(현지시

www.aitimes.com

애플이 공개한 MR 헤드셋 '비전 프로' (쿠퍼티노[미 캘리포니아주]=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애플이 5일(현지시간) 본사가 있는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열린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공개한 MR 헤드셋 '비전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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