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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자산 평균 '4억원' ··· 평균 11억원은 있어야 '상위중산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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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메쏙 2023. 6. 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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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중산층 부동산 자산 8억5323만원
30대 '영끌'과 '빚투' 투자해 자산 늘렸다

 

중산층 중에서도 상위급에 속하는 일명 '대중부유층'이 가지고 있는 평균 자산은 약 1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30대 평균 자산 총액은 4억17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은 빚투와 영끌을 통해 자산을 축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2년 자산관리 고객 분석 보고서'를 보면 금융자산 1억~10억원 보유 가구를 대상으로 평균 총자산을 조사한 결과 11억589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중산층 중에서도 상위군에 속하는 집단이다. 

이들의 자산 중 금융자산은 평균 2억7591만원, 부동산 자산이 8억5323만원이다. 또한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은 10억4208만원으로 집계됐다. 총자산 포트폴리오는 금융자산이 31.1%, 부동산 65.8%, 기타자산은 3.1% 등이다. 

또한 이들 '대중부유층'이 보유한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보유율은 15%, 보유자의 가상자산 평가액은 평균 1408만원으로 집계됐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보유율이 높았고 평가액은 30대 2420만원, 50대 1498만원, 40대 939만원 등이다.

대중부유층이 보유한 대출을 보면 이들 중 절반인 49.4%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받았다. 평균잔액은 주택담보대출이 1억6374만원, 전세자금대출 1억5456만원, 기타 대출 7955만원 등이다. 대중부유층의 연평균 총소득은 세전 1억75만원으로 근로소득 비중이 72.1%로 가장 높았고, 사업소득 13.6%, 금융소득 7.2%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들은 소득 중 4638만원을 저축하고 비소비성 항목에 1552만원, 생활비와 의료비 등 소비성 항목에 3067만원을 썼다. 지출액 구성을 보면 저축이 50.1%, 비소비성과 소비성 지출이 각각 16.5%와 33.4%를 차지했다.

 



30대 평균 자산 약 4억원... 20대와 격차 커져

통계청과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에서 최근 4년간 조사한 가계금융복지조사 데이터를 통계청이 종합한 결과 30대 가구 평균 자산은 2021년 기준 4억17만원으로 2017년 대비 1억1376만원 뛰었다. 

또한 30대 가구는 일명 '영끌'과 '빚투'를 통해 40·50대와의 자산 격차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대 이하 가구는 영끌과 빚투에서도 한계를 보였다. 20대 이하 가구 평균 자산은 9781만원(2017년)에서 1억2140만원(2021년)으로 2359만원(24.1%) 증가에 그쳤다. 

30대 가구의 경우 대출액 측면에서도 증가폭이 컸다. 30대 가구의 평균 부채 총액은 2017년 6872만원에서 2021년 1억1190만원으로 4318만원(62.8%) 증가했다. 20대 이하 가구는 2017년 2385만원에서 2021년 3550만원으로 부채가 늘었다. 2021년 기준 30대 가구의 평균 담보대출액은 7425만원으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은행이 대출할 때 가장 많이 보는 게 결국 상환 능력과 직결된 소득과 직장"이라며 "청년 실업이 심해지면서 20대 취업자가 점점 줄다 보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능력에서도 20대 이하와 30대 간 격차가 커졌다"고 말했다.


 

https://www.womanec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706 

 

평균 11억원은 있어야 '상위중산층'···30대 평균 자산 '4억원' - 여성경제신문

중산층 중에서도 상위급에 속하는 일명 \'대중부유층\'이 가지고 있는 평균 자산은 약 1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30대 평균 자산 총액은 4억17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은 빛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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