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디지털 원화'로 계좌이체 가능해진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기반으로 한 예금 상품이 내년 하반기 테스트 형식으로 출시된다. 한국은행과 금융당국은 '디지털 원화'를 활용한 계좌이체를 통해 결제가 더 편해지고 정산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은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제결제은행(BIS)과 함께 이같은 내용의 'CBDC 활용성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은이 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해 'CBDC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은행 등 금융기관이 디지털 지급 수단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활용성 테스트는 한은과 금융기관 간 거래에 사용되는 기관용 디지털화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은행이 한은에 납입해야하는 지급준비금을 현금이 아닌 디지털 원화로 전환하는 것이 출발이다. 이후 이 지급준비금을 담보로 은행이 예금 토큰..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2023. 10. 4.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