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인당 GNI(국민총소득)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앞질렀다. 한국은행이 그제 발표한 ‘국민계정 2020년 기준년 1차 개편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GNI가 3만 6194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일본의 1인당 GNI(3만 5793달러)보다 401달러가 많다. 한은은 인구 5000만 명 이상인 국가 중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6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기준년 변경에 따른 통계적 현상으로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한은은 국내총생산(GDP)을 집계하는 시스템인 국민계정의 기준년을 2015년에서 2020년으로 바꿨다. 그 결과 1인당 GNI가 3만 3745달러에서 3만 6194달러로 7.2% 늘어났다는 것이다. 경제구조가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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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