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에 중독된 사회…내성 쌓인 뇌, 충동조절 약화
[SNS-숏폼에 중독된 사회]뇌 충동조절 부위 활성화 반응청소년-아동, 중독에 더 취약 “숏폼을 볼 때 실험자(기자)의 뇌에서 활성화가 되는 부위가 있죠? 이 부위가 계획, 주의력, 충동 조절, 의사 결정을 담당하는 부위예요.”최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오비이랩 사무실에서 만난 최종관 연구개발(R&D) 본부장은 숏폼과 롱폼을 볼 때 본보 기자 두 명의 뇌를 관찰한 결과를 보며 말했다. 이날 기자의 뇌를 들여다본 기기는 오비이랩이 개발한 ‘널싯(NIRSIT)’이다. 널싯은 뇌에 근적외선을 쏴 혈액이 몰리는 부위를 확인하는 근적외선분광법(fNIRS)을 활용한 측정 기기다. 혈액이 몰린다는 것은 그 부분이 활성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비이랩은 2013년 KAIST 연구실 창업을 통해 설립된 뇌 영상 장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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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