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만 다녀와도, 韓입국 때 모두 '마약스캔' 받는다
정부가 태국 등 마약 우범국에서 입국하는 여행자 전체를 상대로 비동의·비접촉 전신 검사를 실시한다. 마약에 중독된 의료인의 면허는 취소하고, 마약성 진통제를 오남용해 처방할 경우 자격정지 처분도 내리게 된다. 정부는 22일 ▶불법 마약류 집중·단속 ▶의료용 마약류 관리체계 개편 ▶치료·재활·예방 인프라 확충을 골자로 하는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이 절실하다”라며 특단의 대책을 주문한 뒤 꾸려진 범정부 마약류대책협의회의가 1년간 논의를 거쳐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국무조정실과 법무부·외교부·보건복지부·대검찰청·경찰청·관세청 등 15개 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이 마약류대책협의회에 참여해왔다. 태국 등 마약 우범국발 입국자, 전수 조사 정부는 우선 국경을..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2023. 11. 22.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