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비트코인은 투자재…ETF 변동성 보며, 가치와 안정성 시험할 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비트코인 ETF 상장 뉴스를 보면서 비트코인은 투자재로 자리를 잡았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창용 총재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비트코인이 처음 도입됐을 때, 중앙은행 입장에서는 화폐의 대체재냐, 결제의 대체재냐를 논의했다”며 “이제 그 논의는 마무리가 된 것 같다. 화폐의 대체재는 아니라고 누구나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대신 비트코인은 하나의 위험자산으로, 투자자산으로 자리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저에게 이 투자자산(비트코인)이 바람직한 투자자산이냐고 물으신다면 변동성을 보게 되고, 내재적 가치가 있는지, 이런 고민을 다시 한번 해보게 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비트코인 ETF가) 상장이 됐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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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11.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