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앙아 5개국 정상회의 창설,"K실크로드 구상"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 5개국이 오는 10∼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을 계기로 6개국 정상회의를 창설하고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중앙아시아 5개국은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이다.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와 올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이어 내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 외교 네트워크를 중앙아시아 지역까지 넓힐 계획이다.정부는 또 중앙아시아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외교 전략으로 '한-중앙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추진하기로 했다.K실크로드 협력 구상은 윤석열 정부가 인도·태평양 전략,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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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10.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