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하루 정전으로 최대 '7조 3천억' 손실
스페인 전역과 포르투갈 일부 지역을 덮친 정전 사태가 하루만인 현지시간 29일 해소됐습니다. 하루 정전으로 경제 손실이 최대 7조원이 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아직까지 정전의 원인 파악은 되지 않습니다. 스페인 전력망 관리업체인 레드엘렉트리카(REE)의 시스템 운영 담당자 에두아르도 프리에토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까지 조사 결과 "사이버 보안 사고는 배제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프랑스 일간 르몽드 등이 전했습니다. REE는 스페인 남서부에서 태양광 발전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두 건의 전력 생산 중단 사고를 확인했고, 이로 인해 전력 시스템이 불안정해져 프랑스와 전력 연결망이 끊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포르투갈 정부 역시 사이버 공격 가능성은 배제했습니다. 스페인 주요 기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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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30.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