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5% 월급 300만원 안돼…과학·금융업에 고소득자 많아
올해 상반기 직장인의 55%가 300만원(세전) 미만의 월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급 400만원 이상은 24%였는데 과학·금융업서 비중이 컸다. 통계청은 17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상반기(4월)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발표했다. 이는 응답자들에게 지난 3개월간 성과급 등을 포함한 세전 평균 임금 등을 조사한 자료다. 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의 임금 수준별 구성비를 보면 월급이 300만원 미만인 근로자가 54.7%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200만원~300만원 미만이 33.7%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400만원 이상이 24.0%를 차지했다. 그 뒤로 300만원~400만원 미만이 21.3%, 100만원~200만원 미만이 11.9%, 100만원미만이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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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17.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