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쇼트’ 마이클 버리, SVB 진화 비판…"어리석은 리스크에 돈 풀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이자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한 마이클 버리가 유동성 위기로 폐쇄된 실리콘밸리은행(SVB)에 고객이 맡긴 돈을 보증하기로 한 미 정부의 결정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제기했다. 버리는 1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2000년, 2008년, 2023년은 항상 똑같다"며 "자만심과 탐욕에 빠진 사람들은 어리석은 위험을 감수해 실패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러면 돈이 인쇄된다. 이 방법은 잘 통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버리의 이번 트윗은 SVB의 초고속 붕괴 사태에 소방수 역할에 나선 미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12일(현지시간) 재무부와 연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12일(현지시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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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13.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