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해진 Z세대…명품 대신 대체품으로 눈 돌린다 / 듀프
최근 Z세대 사이에서 ‘듀프'(duplication·저렴한 대체품)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경기 침체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가격이 비싼 프리미엄 브랜드 대신 저렴한 대체품을 찾으면서 새로운 소비문화가 생겨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CNN에 따르면 세계 최대 명품 시장인 중국에서 점점 저렴한 제품을 선택하는 ‘듀프’ 소비가 인기를 끌고 있다.‘듀프’는 복제품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Duplication’을 줄여 쓴 단어로, 비싼 브랜드 제품의 값싼 복제품을 의미한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고급 브랜드에 뒤처지지 않는 대체품 개념으로, 명품 로고 등을 모방하는 위조품과는 차이가 있다.광저우의 한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하는 정졔원(23)씨는 CNN에 “2년 전만 해도 월 급여가 3만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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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