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 린커우에 공장 건설…대만에 가장 큰 투자해
반도체 장비 공급업체 ASML이 2일(현지시간) 대만 당국의 승인을 획득해 신베이시 린커우 지구에 9억4860만 달러 규모의 제조 공장을 건설하는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ASML은 빠르면 2026년에 신규 공장 운영을 시작한다. ASML이 공장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3년 후 1단계 건설을 완료하면 약 2000명의 직원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ASML은 전 세계에 5개의 제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리소그래피 시스템은 네덜란드 벨트호벤의 클린룸에서 조립하며, 일부 중요한 하위 시스템은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와 코네티컷주 윌튼의 여러 공장에서 제조한다. ASML은 대만에 고객 지원 사무소 4개, DUV 및 EUV 교육 센터, 생산 공장 2개를 건설할 계획이다. 린커우 지구에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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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7.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