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 성인 16%, 가상자산 계좌 있어…골칫거리"
[서울=뉴시스] 류난영 한재혁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현지시간) "우리나라 성인 중 16%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계좌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나의 골칫거리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국제결제은행(BIS)이 추최로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BIS 이노베이션 서밋 프로그램'의 '국가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도입 추진 경험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한 고위급 패널 토론자로 나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은 가상자산 거래가 잘 발달돼 있고 디지털화가 높은 수준으로 진행된 국가중 하나"라며 "비트코인 거래도 한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큰 국가로 전체 거래 화폐의 50% 이상이 한국 화폐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상자산에 대한 의견도 다양한데, 일부는 가상자산이 순..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2023. 3. 22.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