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분쟁 위기' 니제르 군부, 영공 폐쇄
수도에선 친쿠데타 대규모 시위 열려 군사 쿠데타가 일어난 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 주변 서아프리카 국가들이 니제르 군부에 헌정을 복귀시키라고 한 시한을 넘겼지만 군부는 물러서기는커녕 영공을 폐쇄하며 전쟁에 대비하는 모양새다. 7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니제르 군부는 전날 서아프리카 15개국의 연합체인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의 위협을 이유로 자국 영공을 폐쇄했다. 앞서 ECOWAS는 니제르 군부에 일요일(6일)까지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을 복권하고 헌정 질서를 회복하지 않으면 군사적 개입을 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니제르 군부 대변인은 6일 저녁 국영 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내정에 간섭하는 외세의 위협에 맞서 오늘부터 니제르의 영공은 폐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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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7.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