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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2명 중 1명, ‘경제적 부담’에 출산 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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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메쏙 2023. 3. 2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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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0.03명 줄어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어떨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다. 주요 외신에서 ‘한국의 인구절벽’이라며 대서특필할 정도다.

왜 아기를 낳으려 하지 않을까.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영유아 식품 기업 아이배냇과 함께 성인 11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출산·육아 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 2명 중 1명(54.1%)은 최근 저출산 문제의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경제적 부담’을 꼽았다. 이어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13.7%), 늦춰진 결혼 적령기(11.6%) 등이 뒤를 이었다.

향후 자녀 계획을 묻는 질문에도 응답자의 66.2%가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자녀 계획을 갖지 않는 이유 역시 ‘경제적 어려움’이 66.3%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다.

경제적 부담은 출산뿐 아니라 이전 단계인 ‘결혼 계획’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혼을 대상으로 향후 결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64.6%가 “없다”고 답했는데, 이 중 40%가 “결혼을 위한 경제적 준비가 안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결혼 예식 등에 필요한 비용은 조금씩 늘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발표한 ‘2023 결혼비용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예식비용(예식홀 예약비와 웨딩패키지 비용을 합산한 금액)은 1390만원이다. 지난해(1278만원)보다 8.7% 증가한 수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4/0000080835?cds=news_edit 

 

성인 2명 중 1명, ‘경제적 부담’에 출산 꺼려 [데이터로 보는 세상]

지난해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0.03명 줄어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어떨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다. 주요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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