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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280원 돌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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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메쏙 2023. 2. 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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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1280원대를 돌파했다. 예상치를 웃돈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장기화 우려가 높아진 영향이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1283.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1269.4원)보다 14원 높은 수준이다. 장 한때 1284.7원까지 올랐다. 지난달 4일 기록한 올해 장중 고점(1280.9원)을 넘긴 것이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건 전날 밤 발표된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보다 나쁘게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CPI의 전년 대비 상승률이 6.4%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경제학자들의 전망치(6.2%)를 0.2%p(포인트) 웃도는 수준이다. 전월(6.5%)보다는 낮아졌지만 예상보다 인플레이션 완화 속도가 더디다는 것이 숫자로 증명된 것이다. 

CPI 증가율 진정세가 예상과 달리 꺾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에는 연준의 긴축 모드가 더 깊고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퍼졌다.

이에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화는 강세로 돌아섰다. 실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103 초반대까지 내렸지만 이날 103 중반대로 반등했다. 달러인덱스는 14일(현지시간) 오후 11시55분 기준 103.42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다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당분간은 실물경기에 비해 시장 기대감이 앞서 나갔던 부분에서 괴리감을 좁혀 나가는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21513564789602 

 

美 긴축 장기화 우려 재부상…원/달러 환율 1280원 돌파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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