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글로벌 주요 반도체 생산업체들이 일제히 수요감축을 이유로 감산체제에 돌입한다.
2일 로이터, AP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일본의 키옥시아는 10월부터 욧카이치와 기타카미 플래시 메모리 공장에서 칩 생산을 위한 웨이퍼 투입량을 약 30%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키옥시아는 미국 웨스턴 디지털과 공동으로 욧카이치 및 기타카미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투자 계획을 30%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반도체 재고가 쌓여 주문을 줄이고 있다”면서 “설비 투자를 줄이는 동시에 웨이퍼(반도체 원판) 제조 장비 투자는 50% 줄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도 올해 하반기 매출 가이던스를 4월 전망치보다 30%가량 낮춘다. 4월 삼성전자의 하반기 반도체 매출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67조원 수준이다. 실적 예상을 30% 가량 낮출 경우 하반기 반도체 매출 전망치는 46조원대가 될 전망이다. 하반기에 감산체제가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메모리 수요의 현저한 감소로 공급망 재고 압력이 더 커졌다"며 "4분기 D램 가격이 13∼18%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www.opini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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