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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유전인자(epigenetic factors)와 메틸렌블루(MB)의 연관성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by 마메쏙 2025. 7. 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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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유전인자(epigenetic factors)와 메틸렌블루(MB)의 연관성은 주로 산화적 스트레스와 그로 인한 후성유전적 변형을 매개로 설명됩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산화적 스트레스가 후성유전학에 미치는 영향

  • 세포 내 반응성 산소종(ROS) 증가는
    • DNA 메틸화 패턴 이상
    • 히스톤 변형 불균형
    • ncRNA 발현 변화
      등을 유발하여 유전자 발현 조절에 혼란을 초래합니다.
  • 이런 후성유전적 이상은 암·노화·대사질환 등의 발병과 깊이 연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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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틸렌블루의 항산화 작용

  • MB는 미토콘드리아 내 전자전달계(Complex I/III)를 우회(bypass)하여 ROS 생성을 억제하고
  • leucomethylene blue 형태로 신속히 환원·산화 순환하며 항산화 사이클을 유지합니다 
  • 결과적으로 세포의 산화적 손상을 줄이고, 후성유전적 스위치의 과도한 변동을 완화시킵니다.

3. MB에 의한 후성유전 표지자 회복

  • HGPS(허친슨-길포드 조로증) 세포 연구에서, MB 처리 시
    • 퍼제린(progerin) 단백질이 핵막에서 분리되어 핵 내로 이동
    • 핵 주변 이질염색질(heterochromatin) 손실이 회복
    • 다수의 잘못 발현된 유전자 발현이 정상화됨
      것이 관찰되었습니다 
  • 이는 MB가 직접 후성유전 효소를 조절했다기보다는, 미토콘드리아 기능 개선 → ROS 감소 → 핵 구조 및 염색질 안정화 경로를 통해 후성유전 상태를 개선했음을 시사합니다.

4. 연구 및 임상적 시사점

  • MB는 이미 FDA 승인을 받은 약물로, 노화 관련 질환(신경퇴행·피부노화·조로증 등)에 대한 후성유전적 개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향후 연구에서는
    • MB가 DNMT(메틸트랜스퍼라제)·HDAC(히스톤 디아세틸라제) 활성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
    • 특정 조직·질환 모델에서의 메틸레이션·히스톤 마크 변화 분석
    • MB 유도 파생물 개발을 통한 선택적 후성조절제 선별
      등을 다룰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 메틸렌블루는 주로 미토콘드리아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내 ROS 수준을 낮추고, 이로 인한 후성유전적 변형(비정상적 DNA 메틸화·히스톤 변형 등)을 완화함으로써 ‘후성유전적 스위치’를 안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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