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민 몽골의 파격적 성문화의 기원은? (박정호 교수)

https://youtu.be/vCS0VajZMFE?si=0Zv2eSbBpFPaDTJ3

 

몽골 문화의 독특한 측면, 특히 왜 몽골이 성에 대해 좀 더 개방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박정호 교수는 몽골이 유목사회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유목민들은 자신들의 가축 떼를 위한 목초지를 찾기 위해 이곳 저곳으로 이동합니다. 이러한 생활 방식은 몽골인들이 전통적으로 게르라고 불리는 텐트에서 생활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일년 중 가장 추운 시기에는 가족들이 모두 몇 달 동안 게르 안에 함께 갇혀 지내곤 했습니다. 이러한 긴밀한 생활 환경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성행위에 노출되었음을 의미했습니다.  그 결과, 몽골인들은 성에 대해 좀 더 개방적이 되었고 성행위를 부끄러운 일로 여기지 않게 되었습니다.
몽골이 성에 대해 개방적인 데 기여한 또 다른 요인은 역사적으로 많은 전쟁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 전쟁으로 많은 남자들이 죽어갔기 때문에, 죽은 남편의 남동생과 결혼하는 풍습이 일반화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남은 형제가 과부와 그 자녀들을 돌볼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가까운 친척과 결혼하는 것을 근친상간 결혼이라고 하며, 오늘날 몽골에서는 더 이상 흔하지 않습니다.
박정호 교수는 또한 다문화 결혼의 몇 가지 어려움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그들은 문화적 차이를 인식하고 기꺼이 타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