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사 업체 한국갤럽은 22일 '한국이 좋아하는 50가지 [문화편]'을 발표했다. 만 13세 이상 1,777명을 면접조사한 결과, 주로 즐기는 취미는 1위 게임(9%), 2위 운동·헬스(7%), 등산(7%), 3위 영상 시청(6%) 순으로 나타났다.
성/연령별 조사를 살펴보면, 13~18세 남성의 취미는 게임이 44%로 2위인 축구(19%)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집단은 게임을 19~29세, 30대, 40대를 통틀어 가장 많이 선택했다. (각각 30, 22, 14%)
반면 여성 연령대에서는 13~18세가 게임을 13% 즐긴다고 답변했고, 그 외 모든 성별에서 5위권 바깥으로 밀려났다. 여성이 가장 많이 선택한 취미는 세대별로 음악감상, 운동·헬스, 걷기 등으로 나타났다. (그래프 참조)
즉 젊은 남성이 취미로 게임을 선택하는 비율은 타 세대의 다른 취미에 비해 높았다. 그 결과, 한국인이 가장 즐겨하는 취미 전체 1위로 게임이 선택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갤럽은 "2004년에는 독서가 등산에 버금가는 취미였지만, 20년간 점진 감소세다(8.3%→4.2%)"라고 밝혔다. 또 "음악감상 역시 전보다 줄어 시청각을 모두 자극하는 게임과 영상에 밀린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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