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르헨티나, 비트코인 가격 사상 최고치 경신 / 페소화 폭락으로 비트코인 대안 급부상 / 내가 비트코인 사는 가장 큰 이유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by 마메쏙 2023. 4. 26. 12:09

본문

728x90
728x90

 

내가 비트코인 사는 가장 큰 이유 : 구매력 저축

 


 

극심한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는 아르헨티나에서 지난주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르헨티나의 페소화는 2018년 통화 위기가 시작된 이래 미국 달러 대비 99% 폭락했다.

구글 파이낸스가 추적한 가격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4월 18일 비트코인(BTC)-아르헨티나 페소(ARS) 환율이 659만 ARS를 넘어섰다.

최고치 이후 환율은 9% 하락한 약 600만 ARS로 조정되었지만, 여전히 전년 대비(YTD) 100% 이상 상승했다.

아르헨티나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성장은 지속적인 아르헨티나 페소화 평가절하와 맞물려 있다. 예를 들어, 4월 24일 암시장에서 1달러를 구매하기 위해 트레이더는 460 ARS를 지불했다. 이는 공식 현물환율인 220 ARS의 2배가 넘는 금액이다.

2004년 이후 아르헨티나 페소(ARS)/ 미국 달러(USD) 가격 도표. 아르헨티나 페소가 2018년 통화 위기 이후 미국 달러 대비 약 99% 폭락했다. 출처=구글 파이낸스

미국에 본사를 둔 컨설팅 회사인 FMyA는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이 2019년 이후 절반으로 줄어든 13억 달러(약 1조 7387억5000만 원)로 추산된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페소화 가치가 2018년 통화 위기 당시 최고치인 330 ARS 대비 99% 가까이 폭락해 페소화의 추가 평가절하 위험이 높아졌다. 그 때문에 현지인들은 자국내 수요 증가로 인해 희소성이 높아진 달러를 피난처로 찾고 있다.

동시에 정부나 중앙은행의 권한 밖에서 운영되는 비트코인과 유사한 암호화폐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예를 들어, 데이터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비트코인 P2P(개인 간 거래) 주간 거래량은 지난 3월 팍스풀(Paxful) 거래소에서 3000만 달러에 육박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2022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국민의 약 60%가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저축 가치를 보호할 수 있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도 비트코인이 아르헨티나에서 법정화폐가 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비트코인 ​​주간 거래량. 출처=Paxful/CoinDance

 

아르헨티나에서 주목받는 비트코인


4월 초 아르헨티나의 증권 규제기관인 국가가치위원회(CNV)는 5월 출범 예정인 마트바 로펙스 거래소의 비트코인 기반 선물 지수를 승인했다. 페소로 결제되는 이 파생상품을 통해 공인된 투자자는 비트코인 시장에 노출될 수 있게 된다.

또한, 최근 아르헨티나 경제부가 제안한 법안은 시민들에게 암호화폐 보유를 신고하도록 요청하고 세제 혜택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그에 앞서 2022년 12월에는 아르헨티나의 한 주에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https://news.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304261107192076c4c55f9b3d_1/article.html?md=20230426112154_U 

 

아르헨티나, 비트코인 가격 사상 최고치 경신

극심한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는 아르헨티나에서 지난주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르헨티나의 페소화는 2018년 통화 위기가 시작

news.g-enews.com

 

728x90
728x90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