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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장 내 비트코인 점유율 9개월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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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메쏙 2023. 4. 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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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장 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점유율이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시장 정보 제공플랫폼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서 가장 최근 시점인 지난 4월 2일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46.40%를 나타냈다. 


최근 비트코인 점유율 상승은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 전통 금융 시장 불안에 영향을 받았다. 전통 금융권에 대한 불안 정서가 확대됨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이 탈중앙화 성격의 비트코인을 안전자산으로 여기며 자금을 옮김에 따라 빚어진 결과다. 
현재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6월 12일의 47.49% 이후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두 수치는 상반된 가상화폐 시장 분위기에서 기록된 값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6월 47.49%의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의 경우 ‘테라/루나’ 사태 이후 발생한 가상화폐 대출업체인 ‘셀시우스(Celsius)’ 파산 등의 결과로 만들어졌다. 


당시 이더리움 예치(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던 ‘셀시우스’는 ‘테라/루나’ 사태 이후 일어난 예금자들의 현금 인출 상황을 감당하지 못해 파산했다.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던 ‘셀시우스’가 파산함에 따라 가상화폐 시장 참여자들은 보다 큰 시가총액이자 더 안전한 비트코인으로 자금을 옮겼다. 이 과정 속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이 47%까지 치솟았다.
 

지난 2020년 이후 가상화폐 시장 내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 추이(사진=코인마켓캡)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 변화는 가상화폐 전체 시세 흐름과도 연결고리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를 들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횡보하는 상황에서 시장 점유율만 낮아질 경우 알트코인 강세장이 마련될 수 있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를 뜻한다. 비트코인 가격이 유지되며 알트코인 시장 강세가 발생할 경우 시장 전반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은 3월 4주차 ‘빗썸 이지코노미’ 보고서를 통해 가상화폐 시장 ‘고유 호재’를 비트코인 시세 상승 조건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가상화폐 가격이 거시경제가 흐름에 도움을 받더라도 시장의 자체적인 기반구조(펀더멘탈)가 없으면 오름세를 이어갈 수가 없다는 게 빗썸의 설명이다. 


오는 4월 13일의 이더리움 ‘상하이 하드포크’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는 가상화폐 시장 ‘고유 호재’의 대표적 예시였다. ‘상하이 하드포크’는 이더리움1.0 네트워크가 2.0네트워크로 전환하는 마지막 단계의 업그레이드로 예치 자산 인출이 핵심이다. 
 

 
빗썸은 “‘상하이 하드포크’가 성공적으로 끝나고 실사용 사례가 생기면 시장의 자체 기초체력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더리움 생태계에서는 ‘상하이 하드포크’ 이후의 시장 상황을 상정한 프로젝트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https://www.khga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421 

 

가상화폐 시장 내 비트코인 점유율 9개월 만에 최고치 - 경향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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