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넷플릭스 썸바디 후기 (재발견한 김영광)
마메쏙
2022. 11. 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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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한 영화 하루에 다 봤다.
동성애, 장애인, 무속인, 범죄자, 살인자
비정상 속 정상을 추구하고, 내면의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을 찾고 싶어 한다.
윤오도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었지. 상황이 극에 치달았고 의도치 않은 한순간이 현재의 윤오를 만든 것
척하는 사람들을 증오하는 윤오, 비위에 맞지 않는 사람들을 살인해가며 희열을 느낀다.
섬원(섬은 오직 하나다)이라는 AI인공지능 채팅으로 소통하면서 서로를 더 깊게 알게 되면서 윤오와 섬이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만드는 매개체
- 김영광(윤오) 연기한 걸 이제야 처음 봤는데 와우! 완전 재발견이다...연기를 이렇게 잘할 줄은??
마지막 연기는 너무 슬펐어 (분명 나쁜 놈인데 애절애절하면서 모성애를 자극한다)
- 강해림(김섬) 자기만의 세계가 있어 보이는 배우.
- 김용지(목원) 신들려 굿할 때 진짜 신들린 줄 알 정도로 실감나게 연기를 잘 하더라.
- 김수연(기은) 첫 데뷔작이라고 하던데 데뷔성공 짝짝짝 :)
- 이기찬(79졸부) 이기찬도 나왔는데 와우 연기 이렇게 잘 할 줄이야!
궁금한 것1 : 사만다는 왜 간접흡연을 했을까 ?
생각해보니 사건에 직접 관여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주변 사람들을 통해 일을 해결하려는 인물로 보인다.
그래서 흡연도 간접흡연으로 연출한 게 아닌가 생각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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