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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가구 월소득 503만원…물가상승분 빼면 0.2% 증가 불과
마메쏙
2023. 11. 2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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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소득 3.4% 늘었으나 실질소득 0.2% 증가
월소비 281만원, 식료품 오락문화 지출 늘어
1분위 가구 소득 줄고 5분위 소득 4.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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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3.4% 늘어났으나 물가 상승분을 뺀 실질소득은 불과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에 따르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3만 3000원이었다. △근로소득 322만원 △사업소득 98만원 △재산소득 3만 5000원 △이전소득 73만원 등이다. 근로소득은 3.5%, 이전소득 11.7%, 재산소득이 16.5% 늘어났다. 사업소득은 0.8% 감소했다.
가구당 월 평균소득은 1분기에 505만원으로 처음 500만원을 넘은 적이 있다. 그러다 2분기에는 479만원으로 줄었다가 이번에 다시 500만원을 넘었다.
그러나 월 소득 자체가 늘어났다고 해도 물가가 많이 오르는 바람에 실질소득은 0.2%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와 함께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는 280만 8000원으로 3.9% 증가했다. 이 역시 물가상승분을 빼면 0.8% 증가했다.
3분기 소비는 식료품(술 제외) 물가가 오르면서 6.0% 늘었고, 전기·수도·광열은 전기·도시가스 요금이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7.9% 증가했다. 아울러 여행을 많이 가면서 오락·문화 지출이 16.7% 증가했다.
교통 지출도 4.7% 증가했는데 특히 자동차구입비가 30.9%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3분기에 이자비용, 사회보험료, 가구간이전지출 등을 말하는 비소비지출은 106만 2000원이었다. 이에 따라 가구당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397만원으로 3.1% 늘어났다. 처분가능소득은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금액이다.
우리나라 가구의 소득을 1~5분위로 나누면 소득이 적은 1분위는 월소득이 112만 2000원이었다. 이어 △2분위 272만 7000원 △3분위 422만원 △4분위 624만 7000원 △5분위 1084만 3000원이었다.
1분위는 소득이 1년 전에 비해 0.7% 감소했지만 5분위는 4.1% 증가했다.
1분위 가구는 월 123만 7000원이었는데 이 가운데 식료품 지출이 23.0%로 가장 많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243193?sid=101
3분기 가구 월소득 503만원…물가상승분 빼면 0.2% 증가 불과
올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3.4% 늘어났으나 물가 상승분을 뺀 실질소득은 불과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에 따르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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